대구교육청 “학생 수 적어도 우수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지원”

2019-03-24     대구/ 신미정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강 신청 인원이 적어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질 높고 우수한 방과후학교 강좌에 강사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학생의 흥미와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의 다양한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학생이 적은 하빈초와 같이 학생이 희망해도 수강 신청 인원이 적어 강사료 부족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수강 신청 인원이 적어도 학생이 희망하면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374개의 프로그램에 부족한 강사료를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도 강사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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