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부지에 관광호텔 조성

2019-03-25     순창/ 오강식기자

 전북 순창군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부지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관광호텔(70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돼 수변개발사업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최근 (주)강천파크(대표자 서용석)를 대상자로 하는 관광호텔업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주)강천파크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360여 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관광개발 프로젝트로 관광호텔과 보양온천, 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사업초반 시행을 책임질 민간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 2017년 8월 민간투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될 관광호텔은 향후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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