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30년만에 서초구청사에 문패 달았다

의장단 “집행부와 함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

2019-03-25     이신우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가 개원 30년만에 ‘서초구의회’ 다섯자가 들어가 있는 현판을 서초구청사 외벽에 달았다.

 


구의회는 개원 이래 쭉 서초구청 3층에 세 들어 살면서 구청사 건물에 현판이 없었다. 그 동안 숱하게 구청사 건물에 현판을 달려는 시도가 이어졌지만, 번번히 무산돼 왔었다.

 


집행부와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협상을 통해 개원 이래 첫 현판을 이끌어낸 서초구의회 의장단은 구정 파트너이자 동반자로 인정해준 집행부와 아름다운 동행으로 서초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안종숙 의장은 “그 동안 우리 집에 내 문패가 없어 못내 마음 한켠이 무거웠는데 이번에 집행부의 도움으로 예쁜 문패를 갖게 되어 정말 고맙고 감격스럽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집행부와 서로 도울 것은 돕고,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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