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반짝 반짝 옹가네’ 전 지역으로 확대

이달부터 자월면도 본격 참여
자원봉사센터, 매뉴얼 등 교육

2019-03-26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을 이달부터 자월면의 참여로 옹진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자월면 생활문화센터에서 문보선 센터장과 자월 농가주부모임봉사단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짝 반짝 옹가네’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고를 겪는 이웃의 가정에 봉사자들이 방문해 청소, 설거지 등을 직접 해주며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


 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자월면의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매뉴얼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운영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주신 자월 농가주부모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 이외에 다양한 지원을 확대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든든한 울타리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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