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업 애로사항 해소 ‘온힘’

반도체 테스트 검사장비 제조업체 ‘네오셈’ 방문
특례보증 지원·저소득 근로자 생활임금제 등 지원

2019-03-29     안양/ 배진석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 첫 기업체 탐방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일행이 최근 찾은 기업은 동안구 관양동 평촌스마트스퀘어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네오셈(대표 염동현), 반도체 테스트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기업체 탐방이 이뤄진 자리에서 ㈜네오셈 관계관은 회사인근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 있다는 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에 타당성 검토 후 개선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지역소재 대학과 협의해 우수인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하고, 청년층 일자리확보에도 협조를 구했다.


 기업체 탐방은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시는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매달 1∼2개 기업을 선정해 탐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00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담보력 약한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과 열악한 업체의 기업환경 개선, 맞춤형 기업SOS 운영, 저소득 근로자 생활임금제 시행 등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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