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문화재 7개소 안내판 정비

2019-04-03     최재혁기자

 강원 태백시가 관내 문화재 7개소의 안내판을 누구나 알기 쉽고 알고 싶은 정보 중심으로 정비한다.

 시는 29,400천원의 예산을 투입, 국가민속문화재 제228호 태백산 천제단과 등록문화재 제111호 태백 장성이중교, 제167호 태백경찰서 망루 등 국가지정 문화재 및 기념물, 명승에 대한 안내판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문화재청에서 권고하는 통일된 디자인으로 안내판을 구성하고, 전문기관의 자문(감수)을 받아 어려운 전문용어 사용을 배제한 문장을 채택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판 정비를 통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전문 용어 순화와 가독성이 뛰어난 문장 사용으로 친근한 문화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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