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 강화교육

2019-04-08     의령/ 최판균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는 최근 경남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화재사고나 지진 등 대형재난사고 상황에 출동해 재난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의료지원반으로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경남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능력 강화와 신속대응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응급구조사,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강사가 신속대응반의 역할, 중증도 분류 훈련, 재난현장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역할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신속대응반 교육 및 훈련을 반복,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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