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 상시 접수

2019-04-09     임형찬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1년 365일 언제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주민의견’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열리기 30일 전부터 한시적으로 주민의견을 받아 왔으나 이를 연중으로 확대해 주민 참여 기회를 활짝 열자는 것이다.

 

구의회는 8대 의회 구성 초기부터 관내 곳곳에서 주민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해 왔지만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주민의견 접수 연중 확대는 서울시 기초의회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의견 접수는 위법․부당 행정행위나 예산낭비 사례,주요 시책 또는 생활불편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견이라면 구민 누구나 구의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 게시판이나 전화,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의회는 구민들이 1년 동안 보내 준 의견을 모아 오는 11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의견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후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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