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주민등록상 인구 1만4780명...소폭 증가
2019-04-12 경북/ 신용대기자
도는 11일 올해 1분기 기준 신도시 인구 현황, 편의시설, 교육시설 현황 등 정주 환경 조사 결과를 내놨다.
주민등록상 인구는 소폭 늘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신도시 인구는 2만여명이 넘는다고 도는 밝혔다. 실거주 인구수는 작년 12월 말보다 1690여명이 늘었다.
신도시 편의시설은 일반음식점 180개, 학원 86개, 공인중개업 65개, 이·미용업소 32개, 치킨·호프 29개, 커피전문점 34개 등 모두 642개가 영업 중이다. 호명초등학교 개교로 학원은 지난 분기 72곳보다 14곳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달에는 중심상가구역에 소아과가 들어서고 9월에는 공립 단설인 예천유치원(정원 220명)이 문을 연다. 또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 대형영화관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