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집중 단속 및 홍보캠페인 실시

2014-08-29     .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 집중 단속 및 홍보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불법주정차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오는 9월 17일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9시와 오후 12시~4시에 집중적으로 점검을 벌여 위반 차량에 대해 이동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한다. 같은 기간 동안에 ▲규정 속도 위반 ▲교통신호 및 수신호 위반 ▲보행자 통행방해 및 보호위반 등에 대해서도 영등포경찰서의 주최 하에 단속이 이루어진다. 최대 12만원(승용차 기준)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홍보캠페인도 병행한다. 구는 이미 지난 26일 등교시간에 맞춰 문래동 영문초교 앞에서 캠페인을 벌인 바 있으며, 오는 9월 2일과 16일에도 각각 영림, 선유초교 앞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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