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팸투어단 대구 온다…직항 늘면서 관광도 봄날

2019-04-15     대구/ 신용대기자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대구 관광에 대한 해외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상반기 일본, 대만, 동남아, 중화권 등 11개 국가, 17개 도시, 148개 여행사 관계자 등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다.


대만 여행사 팸투어단은 오는 27일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풍등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달 4∼5일 대구 도심에서 펼쳐지는 컬러풀 페스티벌에도 대만 7개 여행사 상품기획자들이 찾아 축제 콘텐츠를 살펴본다. 러시아, 일본, 중국 팸투어단과 유튜버, 민간교류 단체 등도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대구를 방문했거나 상반기 중 찾을 예정이다.


대구공항 신규 직항 노선이 증가하고 대구 관광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역 관광시장에 대한 해외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대구시는 분석했다. 대구공항에는 22개 국제선 정기노선이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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