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추진

2019-04-16     최재혁기자

 강원 태백시가 지난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늪골마을 도랑살리기’ 후속 사업으로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을 추진한다.
 황지동 늪골마을은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기금 2600만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하천 준설 및 도랑 정비, 식생 조성과 홍보 교육을 위해 사용했으며, 올해 사업비는 마을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추가 식생 및 마을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마을 해설사 양성 교육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마을주민과 태백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도랑 및 마을 주변 정화활동과 마을 화단 조성, 벽화그리기에 들어간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바로 알고 홍보 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마을 해설사 양성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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