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15일 시청 별관 1층에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개소하고 출산 장려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일 센터는 결혼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고 여성이 살고 싶은 군포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개소식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군포새일센터는 상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알선,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및 참여를 돕기 위한 종합 지원 기관으로서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니라 취업 준비와 유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이 되도록 경력 단절 상황을 재차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