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첫걸음

마을활동가, 주민자치위원, 유관단체, 지역 주민 등 80여 명 참석

2019-04-17     박창복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16일 오후 3시 30분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주도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센터’ 오픈식을 열었다.  

오픈식에는 마을활동가, 주민자치위원, 유관단체,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역사 전시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체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마을자치센터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주민사업, 동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회 사업을 지원하고 민·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 역할을 한다.

▲16일 파란색 넥타이를 맨 노현송 강서구청장(두 번째 줄 가운데)이 마을자치센터 오픈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의 오픈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본연의 마을사업뿐 아니라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 시범동에 동자치지원관 파견,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 시범동은 등촌2동, 화곡3동, 화곡6동, 우장산동, 방화3동 등 5개 동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자치행정과(2600-64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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