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 방문

쌀·의류 등 구호품 전달

2019-04-18     인천/ 맹창수기자

 <전국매일>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최근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피해 현장 방문에는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 선학동 상인회(오십시영축제추진위원회), 위생단체협의회, 식품제조가공연합회, 대한제과협회연수구지부, 대형유통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차려진 이재민 대피소와 경동대학교 체육관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 감자탕 200인분을 배식하고 쌀 10kg 200포, 의류, 생필품, 제과제빵 500개 등의 구호품을 전달했다는 것.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 때 많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어야 할 때”라며 “포격 사건의 아픔을 이겨낸 인천처럼 강원도민들도 하루 빨리 힘을 내서 안락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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