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 증진 연수 실시
2019-04-18 대구/ 신미정기자
학생정신건강증진 연수는 두 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1부 강의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철호 교수가 ‘마음이 우울한 학생 어떻게 도울까요?’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2부 강의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최태영 교수가 ‘ADHD 학생,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내용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우울증과 ADHD는 소아청소년기의 주요 정신질환으로 학교에서 주의 깊은 교육과 관리가 요구된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학습의욕 저하, 자살시도, 자해 등 다양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우울증 및 ADHD 증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