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추경예산 3503억 증액 편성
1조7090억원 규모…일자리 창출·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중심
2019-04-19 여수/ 나영석기자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3587억 원 보다 350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352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563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여수시는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함과 동시에 전남도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사업은 ▲웅천~소호 도로개설 383억 원 ▲문수주택단지 도로개설 121억 원 ▲연등천 재해예방사업 72억 원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사업 3건 97억 원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3건 24억 원 ▲관광지 및 도심지역 주차장(주차타워) 신축 3건 98억 원 ▲아동수당 급여 14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12억 원 등이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9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후 내달 3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