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반드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제215회 임시회 개최사
2019-04-19 보령/ 이건영기자
정부는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세계적인 잠재력을 가진 광역시 한 곳과 관광 매력을 갖춘 기초지자체 4곳을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 범부처적 협력을 통해 관광기반시설(인프라), 콘텐츠 발굴,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받아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중심지(허브)로 육성되게 된다.
특히 “보령시는 인구감소로 소멸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보령시가 관광거점도시로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도 77호 해저터널 개통과 맞물려 서해안 최고의 신해양관광 휴양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원산도가 투자선도 지구로 선정 되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써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