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세계 책의 날 기념축제 20일에
2019-04-19 김순남기자
분당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20일 ‘책 피는 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축제는 시민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비롯해 학술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율동공원 번지점프대 앞 광장을 주 공간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버려지는 책으로 만드는 펩아트’와 ‘북아트’, ‘마카롱 독서카드’, ‘펄러비즈 수첩 만들기’등 17가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인형극단 씨앗의 ‘똥 돼지 왕 방귀’인형극과 마술공연이 어린이와 함께 책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을 한층 더 즐겁게 하게 된다.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는 분당판교위례 따라잡기와 함께 세계 책의 날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을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성남시민라디오제작단의 ‘찾아가는 라디오’가, 오후 4시부터는 성남시립국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숙종, 밴드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의 세계 책의 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기념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