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주민에 성금 전달

2019-04-22     박창복기자

▲강원도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성북구 20개동 통장협의가 성금 200만원을 성북구에 전달했다. 좌로부터 성북구 통장협의회 문영은 사무국장, 정찬균 통장협의회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완식 수석부회장

서울 성북구에서 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통장협의회(회장 정찬균)는 강원도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성북구 20개동 통장협의회의 힘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전달했다.

정찬균 회장은 지난 17일 성북구 통장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성북구청을 방문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피해 지역민들과 이재민들에게 우리 성북구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며 성금전달 했다.

구에서는 강원지역 산불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성북구민을 대표하는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의 성금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민의 마음과 성원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전달될 것’이라며 ‘구민이 먼저 도움의 손길은 내어주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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