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예회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이야기 마당극

2019-04-25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이야기 공연이 오는 내달 3일 대덕문예회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 이야기를 마당극패 우금치가 재미있고 실감 나게 풀어낸 감성 마당극이다. 역경과 고난을 겪던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 나서는 모험 이야기다. 이어 염라대왕과 맞서 싸워 이긴 용맹한 저승차사 강림 도령 이야기까지 웃음과 교훈이 함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 시절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구수하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즉석에서 관람객과 함께 마당극에 참여하는 형태로 어린이나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까지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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