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 자전거 상습절도 피의자 검거

2019-04-29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1년부터 8년여 동안 아파트·빌라 등의 거치대에 보관중인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파손하는 수법으로 총 221대 1억 15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전거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CCTV자료를 수집하여 정밀 분석해 2011년도부터 발생한 자전거 절도사건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 CCTV 분석 등을 통해 시외버스 화물칸에 절취한 자전거를 적재 충북 보은으로 이동해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피의자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을 추적하여 은신처를 확인하고 검거할 수 있었다.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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