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랑뜨기’ 봉사단, 수세미 전달

2019-05-03     정선/ 최재혁기자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랜드(대표 문태곤) 사내 뜨개질 봉사단인 ‘사랑뜨기’(단장 이화정) 단원들이 손수 만든 생활용품들을 매달 필요한 곳에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일 사랑뜨기 이화정 단장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200장을 모아 사북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이웃돕기 복지마켓에 전달했다. 수세미를 판매해 얻게 된 수익금은 사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아 사북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0월 창단한 사랑뜨기는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하이원 플리마켓, 세이브 더 칠드런, 사내 여성의 날 바자회, 지역 공부방, 네팔 해외봉사 등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의미가 있는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직접 제작한 수세미, 모자, 목도리 등을 매달 기증하고 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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