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추진

2019-05-17     고성/ 박승호기자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 강원 고성군 토성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30억 원을 들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다기능의 전용공간을 마련, 청소년들의 건전육성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시설은 토성면 천진리 329-24번지에 건축 연면적 1,000㎡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특성화 수련활동장, 휴게시설, 사무실 등을 갖춘다.
 군은 죽왕·토성지역에는 청소년 활동·문화공간이 없어 청소년들이 문화적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점을 감안,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과 BF예비인증, 지방재정투자 심사승인을 거쳐 이달중 사업자를 선정,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으로 연극, 영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 주민들의 문화 감성 함양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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