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동량 감소 대응방안 모색
2019-05-20 인천/ 맹창수기자
참석자들은 최근 미중 통상협상 결렬 및 국내 경기침체가 현 상황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데 공감하고, 부정적 외부시장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에 항만공사는 이러한 공동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합동 화물유치반을 구성하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올해 인천항이 놓여있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면서 “이러한 시기일수록 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함으로써 인천항이 현재의 위기를 기회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