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정성 담긴 ‘사랑의 빵’ 전달

광양시 민간사회안전망 봉사단, 27개소 경로당 방문

2019-05-20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회장 김수근) 봉사단체는 최근 중마동 소재 경로당 27개소 어르신들께 정성껏 만든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이날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반죽, 포장 등 직접 빵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중마동 소재 경로당 27개소 어르신들께 음료와 함께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중마동민간사회안전망 봉사단는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 매월 지역의 소외된 이웃 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빵' 무료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빵'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다들 바쁘실 텐데 이렇게 빵을 직접 만들어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근 민간사회안전망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로가 필요한 곳에 ‘사랑의 빵' 무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