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뉴 티볼리’ 사전계약 시작
2019-05-20 백인숙기자
쌍용차는 내달 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한다.
외관에 SUV 고유 스타일 요소가 가미되고 내부엔 동급에선 처음으로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등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덕에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누릴 수 있고 동급 최대 427ℓ(VDA 기준) 적재공간도 그대로라고 쌍용차는 말했다.
사전계약으로 구매하면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Covernat)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와 계약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되고 오는 7월에 출고돼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68∼1718만 원 ▲V1(A/T) 1828∼1878만 원 ▲V3 2040∼2090만 원 ▲V5 2193∼2243만 원 ▲V7 2355∼2405만 원, 디젤 모델 ▲V1 2045∼2095만 원 ▲V3 2230∼2280만 원 ▲V5 2378∼2428만 원 ▲V7 2535∼2585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