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부시장 “항상 시민 입장서 생각”

남동구 남촌도림동 의견수렴
서창동·논현고잔동도 방문

2019-05-22     인천/ 정원근기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시민정책 소통의 날 진행 <下>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16일에는 남촌도림동과 서창동, 그리고 논현고잔동 늘솔길공원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남촌도림동은 조만간 건립될 남촌동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정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서창동 주민들은 “도림고가교로의 구조상 진입 시 차량 충돌 위험성이 있다”며, 직접 연결도로 건설 등의 해결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어 논현고잔동 늘솔길 공원에서는 볼거리 및 주민 휴식공간을 늘려 제2의 인천대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매달 군·구를 방문해 시민들로 듣는 민원·건의사항에 대해 관리카드화해 시민들이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매달 현장을 나가 시민들의 요구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공무원이 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현안에 대한 답을 찾을 수도 있는데, 아직도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공무원들의 노력하는 자세가 더 요구되므로 자신부터 더 노력해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