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4월 컨테이너 물동량 27만4천TEU 기록
2019-05-23 인천/ 맹창수기자
수출 물동량은 12만 9740TEU로 전년 동월대비 1775TEU가 증가했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2458TEU, 511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대 중국 교역량은 16만 8929TEU로 전년 동월대비 8.0%(1만 2498TEU) 증가했고 베트남은 2만 7611TEU로 전년 동월대비 3.6%(967TEU) 증가했다.
인천항의 4월 물동량 증가 주요 요인은 중국, 베트남 칠레 등 국가를 중심으로 목재류, 철강제품 물동량 증가, 선사 및 화주 유치 마케팅 효과 등으로 풀이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 실장은 “최근 국가 간 무역 분쟁 심화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인천항은 역대 4월 컨테이너 물동량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 마케팅, 대형화주 유치 및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한 물동량 증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