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하절기 야간 차량 연무소독 실시

2019-05-23     인천/ 맹창수기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0월까지 22개 동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야간 차량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살충제에 물을 희석해 살포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은 환경과 인체에 대한 유해성과 소독 시 안전사고 발생률이 낮은 반면, 살충효과는 높은 방법이다.
 구 관계자는 “살충제를 경유나 등유로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의 경우 연기로 인해 방역을 하고 있다는 청각·시각적 효과는 크지만 실제로는 연무소독이 살충 효과 및 지속성이 뛰어나다”며 “연무소독은 연기가 발생되지 않아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애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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