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병제전 자체평가보고회’ 개최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 계기 마련
개별 프로그램 홍보 부족 등 지적
2019-05-23 의령/ 최판균기자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제47회 의병제전의 자체평가보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간프로그램과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확대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들을 대거 도입하며 모든 행사들을 서동생활공원에 집중해 방문객의 증가를 가져왔다.
더불어 차량없는 축제장, 사회적 기업을 통한 환경정비, 다양한 쉼터와 볼거리, 알찬 축제장 구성으로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의령천 둔치에 설치한 임시주차장 이용 저조에 따른 향후 대책 마련과 다양한 행사에 비해 개별 프로그램의 홍보는 다소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홍의철릭 등 올해 성공적으로 도입한 레드마케팅의 확대와 ‘의령 홍의장군 축제’와 같이 지역과 주제를 함축하고 축제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줄 명칭 개선, 18장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