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2019-05-24     구미/ 신용대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역 후면 선주원남동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2019년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금리단 공동체가 만들어가는 각산마을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신청을 했으며, 현재 추진중인 선주원남동 일원의 주민과 공동체가 주체가 돼 자생적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소통회의, 워크숍, 활동보고서 발간 ▲골목 이정표 제작설치, 마을지도 제작 배포 ▲소규모 문화마당 조성, 각산 문화축제 개최 등으로, 총사업비는 1억 원(국비 5000만 원, 시비 5000만 원)이다.

시는 이번 공모가 큰 규모의 사업은 아니지만 2018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간회, 사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이뤄낸 그간 노력의 결실로 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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