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자동차정비업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2019-05-27     인천/ 맹창수기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서구는 오존생성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갖춘 자동차정비업체에 대해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반 2개 반을 편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VOC를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행위 여부, ▲방지시설의 충진재인 활성탄을 충전하지 않거나 제때 교환하지 않는 행위 여부, ▲야외 또는 부스 밖에서 도장 및 샌딩 작업을 하는 행위 여부, ▲미신고 도장시설(건조시설) 설치·조업 행위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단속결과 중대한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며, 위반업소는 구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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