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최근 개최된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전국에서 약 25만여 명의 수에 달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장은 ‘어린이·청소년 광어 맨손잡기’ 및 ‘생태 컬러링 체험’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부터 축제장을 찾은 가족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맨손잡기 체험표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으며, 싱싱하고 쫄깃한 광어와 도미 회를 떠가기 위해 줄을 길게 선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