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특색 있는 숲길 조성
2019-05-29 인제/ 이종빈기자
군은 올해 기본구상 계획을 통해 2021년까지 3년간 비봉산 박달고치를 거점으로 총 6구간 38.2km의 자연 숲길을 조성해 각 지역별 특화된 숲길 탐방로를 개설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인제군만의 명품 숲길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말부터 오는 7월까지 숲길 노선 구상 및 주요시설물 설치계획, 사업비 산정 등 주요 내용을 토대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0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수해 오는 2021년 숲길 조성사업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이 비봉산 박달고치를 중심으로 6개 구간별 특화된 숲길 하나하나를 연결해 다양한 숲속 길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비봉산 박달고치를 인제 지역의 트래킹 명소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단순한 녹지와 휴식공간을 넘어 군을 대표하는 체류형 산림관광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며 “인제 명품 숲 원대리 자작나무 등 지역 곳곳의 비경을 품은 숲과 자연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