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미세먼지, 쉽게 확인하세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

2019-05-29     논산/ 박석하기자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운영한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가장 가까운 도시대기측정소(논산측정소)의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대기질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4가지 색상의 표정 이미지로 표출하는 시설물이다.


 대기오염상태에 따라 표정이미지 변화와 함께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표출돼 어린이, 노인 등 모든 연령층이 미세먼지 농도를 알아보기 쉽도록 돼있으며, 시인성이 좋아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시는 총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시민공원 2대, 내동초교 1대, 중앙초교 1대, 동성초교 1대, 부창초교 1대 등 총 6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통해 신속하게 미세먼지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예산확보로 다양한 곳에 신호등을 확대 설치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대기농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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