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 VR·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2019-05-30     진주/ 박종봉기자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 경남 진주시는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안전문화 정착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제공한 천안함 피격, 연평해전 등 안보사진 30점이 시청 로비에 전시 있으며 28일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전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28일, 29일에는 시청 로비에서 일상생활 속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체험을 할 수 있는 재난 VR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화재, 지진 및 갑작스런 심장마비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생활 속 위기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진주시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진주대대에서는 28일 시청 로비에서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박격포 등 군 장비를 전시하고 병영상담소를 운영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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