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신인명 구조한 민간인 감사장 수여
2019-05-30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최근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남성을 구한 버스기사 박유성씨와 시민 김병삼씨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2시께 황전면을 지나던 버스 내에서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진 70대 김 모씨를 발견, 신속하게 파출소에 신고 및 경찰을 도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펼쳤다.
노재호 순천경찰서장은 “순간적인 상황에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여러분들이 곧 경찰이다”며 “앞으로도 순천경찰과 공감하며 안전한 순천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