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통주산업 본격 육성... 22개사업 170억원 투자

2019-06-05     춘천/ 김영탁기자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 강원도는 전통주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강원 전통주산업의 내실화 및 질적 성장’을 비전으로 탁주·약주·소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 전통주 산업과 농업·농촌 및 음식·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와 연계 강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목표로 정하고, 4개 분야의 추진전략으로 수립한 2019~2022년 강원 전통주산업 4개년 육성계획을 연차별 체계적으로 내실있게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4개분야 22개 사업에 총 170억을 투자할 방침이다.
 먼저 업체조직화, 시설현대화, 계약재배 확대 등 산업기반 구축에 48억원, 제품개발, 교육, 위생 및 안전관리 등 품질개선 및 역량강화에 28억원, 통합브랜드 활용 마케팅 강화, 홍보·판매확대 등 유통활성화에 28억원, 농업·농촌·관광 등 연관산업 연계 확대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6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이달 4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관련 전문가 및 생산업체, 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전통주 산업의 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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