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맥키스컴퍼니, 대덕e로움 업무협약

2019-06-11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 대덕구는 구청 사랑방에서 오는 내달 5일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맥키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대덕구가 아닌 타 지역에 소재한 기업체가 최초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소속 직원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제우린 소주병 라벨 및 자사 광고판에 대덕e로움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충청권 최대의 소주 제조업체로, 계족산 맨발축제, 맨몸마라톤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기부,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오는 7월 5일 출시되며 5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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