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누룽지, 소외이웃에 ‘온정의 손길’ 훈훈

삼산동 등에 500만원 상당 누룽지 기부

2019-06-11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 덕암동에 위치한 (주)순천만 누룽지 (공동대표 임영곤·김종훈)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현미찹쌀 누룽지 (시가 500만원 상당)를 삼산동, 매곡동, 향동, 중앙동에 각각 기부했다.


 ㈜ 순천만누룽지는 2017년 전남 예비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지정,  '같이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1,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 순천 나누우리 쌀로 수제 누룽지를 만들어 지역 내 쌀 소비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실현, 직원 24명중 21명(90%)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다.


 ㈜순천만누룽지 임영곤 대표는 “순천 지역민들은 같은 지역민이 도와야 살맛나는 순천이 되지 않겠느냐"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을 정기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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