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국립대 육성사업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2019-06-12 호남취재본부/최창윤기자
순천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사업성과 및 사업계획 평가 결과 ‘네트워크’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순천대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 연계 협력기구 및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체(6개 대학) 구축, △코딩-ICT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지자체-대학 연계 평생교육 확산모델 개발 등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차별적인 발전 전략 수립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순천대는 올해 연속 사업비를 포함해 총 27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형일 순천대 기획처장은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에 특화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최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