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토지매입 안건 유보
2019-06-13 여수/ 윤정오기자
국내 최초로 해양지역에 설립되는 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한화아쿠아리움 인접 부지를 최적의 장소로 선정, 공시지가에 해당하는 41억 원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반면 시는 타 지역 기상과학관의 경우도 지자체에서 부지를 제공한 사례가 있고, 박람회장 내 매각 대상 부지 외에는 딱히 활용이 가능한 유휴부지가 없다며 시의 부지 매입을 통한 사업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여수/ 윤정오기자 yun-joh@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