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김 생산업체 덕신과 투자협약

2019-06-17     진도/ 이승현기자
<전국매일신문 진도/ 이승현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전남도와 마른 김 생산업체 ㈜덕신(대표 이충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총 29억 원을 투자,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신은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수산식물 가공·저장 처리하는 업으로 주로 마른김을 가공·생산한다.
 ㈜덕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2060-4번지 일원의 군내농공단지 25번 블록(6937㎡)에 입주, 김 가공·생산 공장을 건립, 가공·생산된 마른 김을 중간위탁회사나 대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군은 농수산식료품·식품가공업 등 기업들이 저렴한 분양가로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활발한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군내농공단지를 조성했다.
 또 분양계약 후 분양률에 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원, 분양가액의 30%의 입지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진도/ 이승현기자 soung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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