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단초 마련

2019-06-17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중구가 최근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취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취약지역 재요청을 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영종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종합병원 시민유치단, 중구의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취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특히 영종지역의 특수성과 응급의료취약지 지정에 대한 당위성이 강조됐고, 동두천시, 동해시 등 타 지역 신규 응급의료취약지 지정에 대한 내용이 보강됐다.


 그동안 구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구청장 주재로 중구지역 의약단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영종국제도시를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바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의 단초가 될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취약지역을 재요청하고 응급의료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으로, 관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함께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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