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8일 송파구청서 2019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2019-06-17 박창복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8일 오전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연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알쓸신친)’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는 총 2강으로 진행된다. ▲강의1는 서울아산병원의 김효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친구관계 멘토링 기초반’으로, ▲강의2는 서울아산병원의 박기정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친구관계 멘토링 응용반’으로 진행된다.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시기에 꼭 필요한 친구관계의 기본상식과 기술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자녀가 친구 관계에서의 느끼는 어려움, 친구 사귀기의 기본기,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진행된다.
괴롭힘, 왕따 등으로 자녀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앞서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녀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2-42147-5030)나 이메일(kj040501@songpa.go.kr)로 참석을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 정원은 200명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강좌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