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기업유치 활동 팔걷고 나섰다
기업유치자문관 16명 위촉
2019-06-24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 춘천시가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화 한다.
시는 이전 기업과 산업동향 정보를 수집하고 타·시도 기업유치, 투자촉진을 도울 춘천 기업유치자문관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21일 시청에서 기업유치자문관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위촉된 기업유치자문관은 16명으로 시 자체 선정 5명, 서울사무소 추천 6명, 재경춘천시민회 추천 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관은 기업경영인 6명, 금융계 4명, 학계 3명, 문화산업 1명, 법조계 1명, 비영리 1명이다.
시는 타 시·도 기업유치 성과 시 2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기업유치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유치자문관의 투자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와 개별 기업 방문 등 적극적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 산업(농공)단지의 입주 기업은 398곳이며 고용인원은 7,559명이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