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개인정보 보호 실태 자체점검 및 컨설팅 실시

우리 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은?

2019-06-24     경북/ 신용대기자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본청 각 부서별로 수집관리되는 개인정보 보호활동에 대한 자체 실태점검과 컨설팅을 오는 7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컨설팅은 최근 광역시에서 발생한 고등학교 반 편성 결과에 중학교 성적 공개, 학생학부모 개인정보 과다 수집 관련 민원제기 등 크고 작은 개인정보 관련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개인정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된다.

컨설팅 대상 항목은 △개인정보의 수집항목 및 동의방법 준수 여부 △개인정보 위탁계약 사업에 대한 관리 여부 △개인정보의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각종 대장 정비 등 총 10개 항목이다.

그리고 컨설팅 절차는 부서별 업무담당자 설명회 개최, 컨설팅 기초자료 작성제출, 제출 자료 분석협의(7월 초), 컨설팅 및 개선방안 도출(7월 중) 순으로 진행된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이번에 실시하는 컨설팅으로 각 부서 개인정보 취급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우리교육청에서 수집이용하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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