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3명 위촉
부정∙불량식품 단속,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계도 활동 등 펼쳐
2019-06-26 박창복기자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3명을 위촉, 식품위생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단속에 나선다.
구는 구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양천구민이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활동 중인 51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2년간 식품제조∙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상태 계도 및 홍보, 야간 식품접객업소 공무원 합동단속, 경로당 등 어르신 대상 허위과대광고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새롭게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위생사, 영양사, 식품관련 전공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청소년유해접객업소 단속 지원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계도 ▲부정∙불량식품단속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식품위생과 관련된 분야에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희숙 보건위생과장은 “소비자이면서 지역의 주민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식품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는 우리가 만든다’는 생각으로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