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한국선비문화硏-KAI ‘남명 정신 계승’ 맞손

2019-06-27     산청/ 박종봉기자

 

경남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최근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정신 계승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산청군의 우수한 환경과 인문·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국내 대표 항공 기업인 KAI 임직원들에게 남명의 실천 정신과 사상을 알리고 계승·전파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KAI 임직원에게 양질의 연수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가진 기존의 우수한 연수 시설과 함께 새로 증축되는 생활관 등 쾌적한 환경과 최적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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